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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IT기업, 센텀시티로 몰려온다

지난해 전입 80개사 중 수도권 기업 절반
전출 기업 2개 … 8년 연속 전입 〉 전출

내용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로 수도권 소재 IT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에 둥지를 트는 전입기업이 8년 연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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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가 5인 이상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전입과 전출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80개 기업이 부산으로 옮겨왔다. 부산을 떠난 기업은 2개사에 불과했다. 전입기업 가운데 절반인 40개사가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터전을 옮겼다. 이는 2014년 17개사에 비해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전입한 80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정보)·기술 등 관련 서비스업이 46개사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제조업은 43%인 34개사였다. 특히 정보·기술 등 지식서비스업 관련 기업 31개사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센텀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수도권 전입기업의 센텀시티 입주가 러시를 이루는 것은 센텀시티가 영화·영상 콘텐츠산업 허브이자 정보통신기술 집적화단지로 발돋움하면서 관련 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주거, 교육, 문화 같은 제반 환경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부산으로 옮겨온 기업의 전입 전 소재지는 수도권 40개, 경남 24개, 울산 3개, 충북·충남 각 2개, 대구·경북 각 1개, 국외 7개사 등이었다. 전입 지역으로는 해운대구 40개, 강서구 26개, 남구 6개, 기장군 5개, 사하구·북구·사상구 각 1개 순이다.

 전입기업들은 공장신축과 공장매입에 따른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부산경제 활성화는 물론 1천743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입기업 외 시역 내 신·증설기업 7개사 1천360명, 부산으로 이전한 2개 공공기관의 신규고용(321명)을 포함하면 지난해 신규고용은 모두 3천424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2-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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