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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부산시민 66% 움직인다

부산시민·귀성객 교통·생활 불편 없게 종합상황실 가동

내용

 올 설 연휴 부산시민 66%가 이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가 지난달 8∼1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설 연휴 통행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부산 전체 143만6천851세대 가운데 94만8천 세대 235만여명이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이동할 전망이다. 이용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74%로 압도적으로 많고, 고속·시외버스 14%, 철도 9%, 항공 1% 등으로 나타났다.
 

 올 설 연휴 귀성길은 다행히 크게 혼잡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대체휴일까지 닷새로 길어진 덕분에 귀성차량이 분산될 전망.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은 32%가 5일 이전 떠나고, 6일 23%, 7일 16%, 8일(설날) 29%가 각각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으로 돌아오는 시민은 설 당일인 8일 33%로 가장 많고, 9일 33%, 10일 16%, 11일 이후 8%가 귀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펼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종합상황실을 가동, 행정·교통·보건·환경·청소·산불방지·급수·소방·재난방재 같은 시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불편 해결에 신속과 만전을 기한다.

img_설귀성객.png

 ​우선 설 연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고속·시외버스·철도·항공을 하루 375회 늘려 운행토록 한다. 시민들의 원활한 성묘를 위해서도 시내버스 성묘노선 운행, 전세버스 투입, 도시철도 추가편성, 임시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병·의원과 보건소 3천763곳을 비상근무토록 하고 약국 1천504곳도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토록 한다.


 급수와 쓰레기 처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동청소반과 누수수리반을 설 연휴기간 상시 대기시켜 신속한 해결에 나선다.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를 대형 화재나 성묘객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도 강화한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어르신, 복지시설, 노숙자쉼터 등을 찾아 성·금품을 전달하고 합동차례 비용을 지원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2-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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