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계체전 부산 선수단 필승 결의
다음달 23~26일 서울·강원 등서 열전…186명 출전 상위권 진입 목표
- 내용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부산의 힘을 보여주겠습니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이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진입 의지를 다졌다.
▲다음달 23~26일 서울 등에서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부산대표 선수단이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결단식을 갖고 상위권 진입 의지를 다졌다(사진은 결단식에서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올해 제97회 전국동계체전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강원·경기·인천·전북에서 열린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5개 종목 선수 186명과 임원 52명 등 총 238명이 참가한다.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과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 선수 중에는 스키의 김마그너스(부산체고2)·강영서(성일여고3) 선수와 빙상의 김건희(명진중3) 선수 등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와 지역 체육계 인사들은 이번 동계체전 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동계체전에서 모두 종합 5위에 올랐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1-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