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낙동강 선상투어 어때요?
금·토·일 생태탐방선 타고 화명∼물금 뱃길 체험 인기
화명수목원 숲 체험 등 '서부산 그린투어'도 운영
-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여행사와 손잡고 지난달 25일부터 운영 중인 서부산권 투어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서부산권 투어는 다음달 27일까지 금·토·일요일에만 운영하는 당일관광 상품으로 '낙동강 뱃길 코스'와 '서부산 그린코스' 두 가지 코스가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부산역 또는 10시 구포역에서 버스를 타고 10시30분경 각 코스 출발지에 도착한다.
▲낙동강 뱃길과 화명수목원 숲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부산권 투어가 주목받고 있다(사진은 낙동강 뱃길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탐방선 모습).'낙동강 뱃길 코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40분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타고 양산 물금까지 낙동강 뱃길을 1시간40분가량 체험한다. 전문 해설사가 낙동강 곳곳의 명소와 겨울철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줘 낙동강 뱃길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서부산 그린코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기후변화교육체험관 지구환경 체험, 화명수목원 숲 체험 뒤 화명생태공원을 둘러본다. 전문 해설사가 숲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상세히 들려줘 숲의 고마움을 새삼 느낄 수 있다.
각 코스 참가자들은 오후 12시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 합류해 볶음밥 또는 돈가스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아미산 전망대,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를 둘러본 뒤 오후 5시30분 부산역으로 돌아온다.
'낙동강 뱃길 코스' 참가비는 대학생 이상 어른 2만5천원,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2만원. '서부산 그린코스' 참가비는 어른 2만원, 어린이·학생 1만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홈페이지(www.busanbustour.co.kr)나 전화(070-4651-4113)를 통해 하면 된다. 당일 예약 불가.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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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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