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더 행복한 부산 함께 만들어요”
‘토닥토닥 2015!’ 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 성료
부산시장-시민 공감대 넓히고 2016년 힘찬 출발 함께 다짐
- 내용
"토크콘서트도 부산시가 하면 뭔가 다르다."
부산광역시가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23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부산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에서다.
메르스 유공 의료인, 소방대원, 마을재생 활동가, 공공기관 취업 성공 청년과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감 능력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상상 이상이었다.
▲부산시는 지난달 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 초청 토크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사진은 시민 초청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한 시민, 작은 실천으로 부산사랑의 마음을 더한 시민,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부산의 메시지를 전한 시민 등 이날 초대된 시민들은 부산시장과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부산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시민과 함께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부산시장은 한결 업그레이드된 '부산 사랑' 두 번째 자리를 만들어 "다시 만나자"던 약속을 지켰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토닥토닥 2015!'. 굳이 말하지 않아도 동작으로 표현되는 언어. 참으로 정감 가는 말, 바로 '토닥토닥'.
▲부산시는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한 시민, 작은 실천으로 부산사랑의 마음을 더한 시민,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부산의 메시지를 전한 시민 등을 초대해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여는 시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은 시민 패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서병수 부산시장).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 한해, 부산의 가치를 다시 발견한 감격의 순간도 재조명했다. 또 원도심 마을재생, 낙동강 하굿둑 개방 선언, 대중교통 중심도시 만들기,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시책과 미래비전에 대한 청사진을 펼쳐 시민적 공감대를 넓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대표 6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메르스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한 변숙진 동아대학교병원 간호팀장, 심정지 환자를 연이어 구조한 이재현 부산소방본부 소방대원, 마을재생 일꾼인 이정은 괘내마을 마을지기장이 나서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2015년 지난 해를 되돌아봤다.
또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이 개최한 '부산찬가 리메이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 노래동아리 '부·러·버'와 10년 넘게 부산버스 모형을 제작하고 있는 별난 시민 강철순 씨가 부산사랑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털어놔 방청객들의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찬가 리메이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 노래동아리 부·러·버더불어 부산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취업에 성공한 부산청년 김시윤 씨와 부산에서 창업의 꿈을 이룬 기업인 채흥태 씨도 자리해 희망부산의 메시지를 들려줬다.
시민 참여와 열기도 높았다. 이날 행사가 열린 시청 1층 로비는 부산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모인 시민 200여명으로 가득 찼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정지미(양정동·35) 씨는 "지난 한해 다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부산시민이 자랑스럽다. 오늘 시장님을 처음 만났다. 푸근한 인상과 부산 사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새해 출발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부산시는 인터넷방송 바다TV(www. badatv.com)와 글로벌 동영상사이트 유스트림(www.ustream.tv/channel/badatv)을 통해 이날 토크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부산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는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www.badatv.co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0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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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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