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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청춘! 우뚝 서라 부산기업!!

‘부산 청년창업펀드’ 결성…100억원 규모, 청년벤처·중기 집중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펀드’ 출범…310억원 패션섬유 등 전략산업 투자

내용

부산지역 청년의 성공창업과 성장을 이끄는 '부산 청년창업펀드'가 결성되고 지역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창조경제혁신펀드'가 닻을 올렸다.

'부산 청년창업펀드'는 모태펀드(fund of funds : 정부가 투자조합 등에 출자한 펀드)가 70억원을 출자하고, 부산광역시와 벤처기업인 리노공업, 운용사인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5억원을 출자해 올해부터 8년간 운용한다. 투자대상은 업계경력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재창업자 포함) 또는 창업자로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율이 5% 이상이며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대표이사가 만39세 이하이거나 만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펀드 결성에 참여한 리노공업은 창업 초기 부산시에서 결성한 '부산벤처투자펀드 1호' 지원을 받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청년창업펀드'는 이달 중 결성총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지역 전략산업과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창조경제혁신펀드(스톤브릿지이노베이션쿼터펀드)는 지난 5일 출범식을 갖고 운용에 들어갔다. 이 펀드는 310억원 규모다. 부산시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억원, 롯데그룹 우리홈쇼핑 100억원,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털이 10억원을 출자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략산업(식품, 생활, 패션섬유, 전기·전자제품 등) 중소기업에 출자 약정액의 7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기술 경쟁력은 높지만 자금·영업·글로벌 네트워크 등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지원과 지역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투자조합펀드를 결성하고 있다. 현재 7개 조합, 866억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1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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