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서구와 중구는 지역 구직난 해소를 위해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3일 오후 2~5시 구청 신관 4층 다목적홀에서 '2015년 서구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원엔터프라이즈, 부광F&G, 와이케이글로벌 등 50개 구인업체가 참가해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부산고용센터, 부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노인취업정보센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도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얼짱사진관, 이력서·면접 컨설팅, 건강클리닉, 금연교실, 핸드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중구는 오는 4일 오후 2~4시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도시철도 남포역 7·10번 출구 앞)에서 '2015년 중구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펼친다. 이력서 작성안내와 입사서류 컨설팅 등 취업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고령자와 경력단절 여성, 실직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혈압 및 혈당체크,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