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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벤처창업 지원할 펀드 ‘310억’ 모은다

창조경제혁신펀드… 제조·유통업 지원
롯데그룹·성장사다리펀드 등 참여

내용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펀드(이하 창조펀드)가 출범했다. 부산광역시와 롯데그룹·성장사다리펀드·스톤브릿지캐피탈은 지난 13일 310억원 규모의 '부산 창조경제혁신펀드'를 결성했다. 펀드 이름은 '스톤브릿지이노베이션쿼터펀드'.

이 펀드는 오는 2018년까지 부산시 100억원, 롯데그룹 계열사인 우리홈쇼핑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억원, 운영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이 1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출범 당일에만 부산시 20억원, 롯데그룹 20억원, 성장사다리펀드가 20억원을 납입해 현재까지 60억원을 모았다.

창조펀드는 △부산에 본사·공장·연구소를 두고 있는 기업 △부산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 △부산지역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출자 약정액(투자자가 출자하기로 약속한 금액)의 45%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 식품·생활·패션·섬유·전기·전자제품 등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정한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도 40% 이상을 투자한다.

창조펀드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투자 대상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창조펀드 출범은 지난 3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 당시, 부산시와 롯데가 맺은 펀드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 출범하며 조성한 800억원에 이어 지금까지 모두 1천100억원을 조성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10-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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