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일본기업 취업박람회가 다음달 4일 서면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일본 큐슈지역 소재 기업이 참가한다. 각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상담과 면접을 실시할 예정. 최종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제일시설공업(주), 서일본철도, 하나푸드 등 20개사. 각 기업 별 모집요강, 인재상, 월급 등은 일본기업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intekorea.co.kr/glob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34세 이하 청년으로 내년 2월 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일본어 또는 영어 가능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면세점 판매직의 경우는 외국어 무관.

참가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기업 소개 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마감은 오는 18일 밤 12시까지. 일본기업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02-3014-9842)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