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군함 ‘백두산함’ 아시나요?
해군창설 70주년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특별전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다음달 15일까지
- 내용
국립해양박물관과 해군은 해군창설 7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한 우리나라 해군에 대한 소개와 함께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국립해양박물관과 해군은 해군창설 70주년을 기념해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국립해양박물관먼저 '광복과 함께 창설된 해군'이라는 주제로 해방병단의 창설,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초창기 군함, 교육기관, 기지, 해병대 창설 등 해군의 태동기를 소개한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 군함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나라 최초의 군함인 '백두산함'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다. '바다에서 나라를 지켜온 해군'에서는 6·25전쟁과 베트남 파병, NLL 수호작전 등 오늘날까지 해군이 보여준 활동상을 선보인다. 영화로 상영됐던 제2연평해전의 실제상황을 3D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군창설일인 다음달 11일을 전후로 10일부터 15일까지 군악대와 의장대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다음달 15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일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309-1863)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10-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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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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