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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추석 4일 쉬고 상여금 99만9천원

부산경총, 추석 상여금 조사… 기업 68.4% 29일까지 ‘휴무’

내용

올 추석연휴 기간 부산 소재 기업들은 평균 4일을 쉬고 99만9천원의 상여금(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 주요기업 129곳을 대상으로 '2015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연휴 일수는 평균 4.0일로 지난해의 4.1일에 비해 0.1일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에 따른 휴가 일수는 대기업이 4.3일, 중소기업이 3.8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4.1일, 비제조업 3.8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연휴는 토요일, 일요일과 겹쳐 휴무일수가 줄었지만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휴무일수는 크게 줄지 않았다.

응답기업의 68.4%가 대체공휴일인 29일을 쉰다고 답했다. 이중 대기업은 89.8%가 대체공휴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은 59.0%가 휴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휴무 이유는 48.8%가 '정부 대체공휴일제 시행으로 인한 추가휴무'라고 응답했고, '정부 대체공휴일제와 무관하게 기존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에 따라 휴무'한다는 기업이 34.1%, '일괄적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17.1%였다.

또 응답한 기업의 67.8%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추석 상여금은 1인당 99만9천원으로 지난해(98만8천원)보다 1만1천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인당 105만6천원을 지급해, 지난해(104만9천원)보다 7천원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96만3천원으로 지난해 95만9천원보다 4천원 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02만2천원, 비제조업 98만6천원을 지급, 지난해 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여금 지급방식은 '정기 상여금' 방식이 7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도 휴가비 지급(19.6%)', '정기 상여금과 별도 휴가비 동시 지급(2.0%)' 순이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9-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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