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투자 국비 정부안 특징
도시 인프라 안정적 확충… 해양·물류 기반 지속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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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규사업 억제 정책에도 부산의 신규투자 관련 국비를 정부안에 착실하게 반영시켰다. 자금세탁 방지기구 교육·연구기관 설립, 해양플랜트 인력개발센터 설립 등 42건, 1천159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국비로 추진된다. 도시 인프라 확충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향후 2년 내 마무리 예정인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화 사업, 도시철도 1호선(다대선) 연장 건설 등 대형 SOC 사업이 국비에 반영됐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상습침수지 정비 등도 국비로 추진된다. 대저지구 상습침수지 정비 등 6건·53억원, 대한민국 해양안전엑스포 2억원,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확충 15억원, 횡단보도 보행자 동작 인식시스템 확충 10억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해양·물류도시 구축에 힘을 실어줄 충장로 지하차도 및 을숙도∼장림고개 간 도로 착공,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 등을 비롯해 부산신항 2단계 건설도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안정화를 기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영화·영상, 문화도시 부산을 위한 글로벌 종합촬영소 건립, 한류 페스티벌 개최 등이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포함됐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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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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