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97호 전체기사보기

9월22일은 □□□가 쉬는 날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이면도로 불법주차 단속 강화

내용
9월22일은 온 시민이 하루 동안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차 없는 날'이다(사진은 지난해 '차 없는 날' 문을 닫아 텅 빈 부산시청 주차장). 사진제공·국제신문

"22일에는 차 두고 출근하세요."

9월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 부산광역시는 이날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 주간'으로 정해 온 시민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모든 공무원들의 승용차 출·퇴근을 금지하고,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승용차 안타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이날 부산지역 모든 공공기관은 주차장을 폐쇄하고, 이면도로 불법주차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각 구·군, 부산경찰 등은 '그린리더'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친환경 교통 주간'과 '세계 차 없는 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도 펼친다. 연제구 연산교차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 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 시내 교통전광판, TV 자막,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서도 온 시민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시내 도로 4곳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중구 광복동 입구~시티스폿 구간이 20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정구 도시철도 부산대역 3번 출구~스타벅스 구간이 22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사하구 하남초등학교 후문 일대가 22일 오전 8시부터 8시40분까지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한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전문가들이 함께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는 '기후환경 창안대회'도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연다.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인근 강연교육기업 'SEA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이번 창안대회는 청소년·대학생들이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의 결합 방법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모의정책을 마련해 시험해 보는 자리다.

※문의:기후대기과(888-356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9-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