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마니아 송정으로 모여라
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 9월 11∼13일…6일까지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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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과 일광욕 위주이던 여름 물놀이 문화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올여름 부산 바다에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핑·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겼다. 보통 해양레포츠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서핑 등 종목은 기후조건만 맞으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파도가 이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국내·외 서핑 마니아들에게 서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송정해수욕장은 바다를 즐기는 서퍼들로 가득 찰 예정이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이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양레저특구를 알리고 해운대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국내·외 프로·아마추어 서핑선수, 동호인 등 서핑을 즐기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종목은 8개 종목 12개부로 롱보드 스페셜·롱보드 오픈(남녀)·롱보드 초급(남녀)·롱보드 주니어·숏보드 스페셜·숏보드 오픈(남녀)·숏보드 초급(남녀)·지역경기(팀경기) 등이다. 참관하는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핑체험교실·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대회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홈페이지(cafe.daum.net/surfkorea)에서 하거나 다음달 12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접수를 하면 참가비 4만원, 현장접수를 하면 참가비 5만원이며 고등학생이하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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