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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선율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9월2일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 13일 시민공원
오페라컴퍼니 ‘사랑의 묘약’, ‘카르멘’ 등 오페라 갈라쇼

내용

9월, 시민공원에서 오페라를 즐긴다.

부산시가 문화예술 힐링 아카데미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9월 중 부산의 주요 거리에서 연다.

오페라는 대규모의 시설과 인적 자원 등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공연이다. 오페라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부산시민회관과 부산문화회관 같은 기존의 다목적 공연시설로는 현실적인 아쉬움이 많다. 이번 문화예술 힐링 아카데미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여망을 담아 오페라 혹은 클래식 문화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오페라컴퍼니 공연 모습.

오는 23일 중구 광복동 시티스팟 일대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북구 덕천동 젊음의 거리(빛오름 조형물 앞)에 이어 13일에는 시민공원(뽀로로 마당)에서 공연을 가진다.

민간오페라 단체 '오페라컴퍼니'가 출연하여 오페라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꾸민다. 우리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하이라이트 그리고 정통오페라를 재해석한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사랑의 묘약' 중 '여러분 내 말 좀 들어보세요',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을 오페라 갈라쇼 형태로 꾸몄다.  

'오페라컴퍼니'는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시철도 등 도심 곳곳에서 깜짝 공연을 벌이고 있는 오페라 단체다. 율동을 곁들인 귀에 익은 아리아로 오페라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8-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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