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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 최선”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에게 듣는다 - 경제문화위 권오성 위원장

내용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제7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경제문화위원회 권오성(동래구2·사진) 위원장을 만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구했다.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일이 직업인데요. 부모님과 가족들이 그 일 그만두라고 하십니다."

권 위원장은 직업에 대한 '귀천?' 노동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거둘 수 있을 때 양질의 일자리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경제문화위 의원들이 지난 2월 임시회 회기 중 부산신용보증재단 현장을 방문한 모습.

권 위원장은 9월 임시회 준비와 민원 상담 등으로 누구보다 더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6대 의회 4년간 행문위 부위원장을 지낸 그는 소속 상임위(경제문화위원회) 현안사업을 꼼꼼히 체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경제문화위 통'으로 유명하다.

"부산 경제의 혁신 역량을 키우는 창조적 생태계 조성과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위원회 활동의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원회의 주요 관심 사항이다.

경제문화위원회는 부산시 경제문화 분야를 담당한다. 경제문화정책의 연구·기획·집행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부산 경제문화정책의 지원·견제기능을 맡고 있다. 그래서일까? 위원회 활동은 참 문화스럽다. 위원회의 운영 중심은 권오성 위원장. 적극적 추진력과 빈틈없는 업무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부드럽고 겸손한 성품과 주위에 대한 배려로 위원회 화합의 기둥이다. 위원회는 김종한(동구2) 부위원장과 강성태(수영구1), 박성명(금정구2), 손상용(북구2), 최영규(중구), 최영진(사하구1), 황보 승희(영도구1)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권 위원장은 문화를 얘기하면서 경제(일자리) 효과와 결부 지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특징과 그에 따른 부작용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나가고 있다. 청년 미취업자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은 물론 시 청년 일자리 지원조례를 개정해 제도적인 보완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의 뜨거운 쟁점인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문화회관 등 문화사업 개선도 경제문화위원회 소관이다. 권 위원장은 이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문화관광 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현장 방문활동과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래 2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권 위원장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보좌관, 이진복 국회의원 사무소 민원본부장 등을 지내면서 지역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6대 의회에서는 부산광역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발의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08-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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