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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 ‘열풍’… 6월 신설법인 460개

부산상의 집계, 지난해 대비 24.3%↑
건설업·부동산임대서비스업 ‘인기’

내용

부산에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6월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에서 창업한 신설법인 수는 모두 460개사. 지난해 같은 기간 창업한 370개사보다 24.3%, 지난 5월 329개사보다 39.8% 증가했다.

부산에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6월 한달 신설법인은 46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다(사진은 벡스코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창업 업종은 '부동산과 장비 임대 서비스업'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모두 115개사가 문을 열었다.

이 같은 창업 열기는 부산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이루며 생긴 것. 신규 주택 분양물량 확대로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장비 임대업과 관련 서비스업이 48곳 늘었다. 또 사업시설 관리·지원(청소,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 등)과 전문, 과학·기술, 교육 등의 서비스업도 67곳이 늘었다.

건설업도 84개사가 창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7% 늘었다. 이밖에 운수업 26개, 제조업 88개, 정보통신업은 21개 업체가 창업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부동산관련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역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른 신규 주택 건축과 리모델링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6월 창업한 업체 대부분은 5천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으로 나타났다. 신설법인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322개사(70%)로 나타난 것. 이어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으로 시작한 곳이 70개(15.2%), '3억원 이상'이 38개(8.3%) 이었다.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22개) 순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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