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안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이안류 등 위험요소 실시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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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이 이안류에 휩쓸리거나 갯골 등 깊은 곳에 빠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올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은 이안류나 해양사고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운대해수욕장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안전해(海)' 스마트앱을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전해(海)'는 실시간 폐쇄회로(CCTV)와 드론으로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과 파고·수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플레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의 이안류(역파도) 위험지역·해양사고 위험 알림·실시간 CCTV 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파도가 거꾸로 치는 현상으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2007∼2014년 이안류가 발생해 1천541명이 휩쓸렸고, 1명이 숨졌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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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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