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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비상체계 가동

부산시, 비상대책회의 갖고 재해 취약지역 긴급 점검
기상청, 24일부터 간접, 26일부터 직접 영향권 예상

내용

부산광역시가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북상에 대비,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 영상회의장에서 정경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전 행정력을 태풍 할롤라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시는 본청 실·국장, 과장, 팀장을 부산 16개 구·군에 현장 행정지원 책임관으로 24일 긴급 파견해 재해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로 점검 및 붕괴 우려지 사전 정비와 함께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 스스로도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26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130㎞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당초 일본 열도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봤으나 제주도 해안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부산 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24일 남해 먼 바다를 시작으로 물결이 높아지는 등 태풍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했다. 26일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에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 12호 할롤라 북상, 예상경로.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7-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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