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8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간다”

사물인터넷 기반 ICT 허브도시 만들기 나서 … 기업·대학 등 힘 모으기로

내용

부산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 뛴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 비전'을 밝혔다. 부산지역 박민식·배덕광·하태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 국회의원, 글로벌 기업, 국내외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대학생 등 100여명이 이날 자리를 함께해 부산의 스마트시티 비전과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각계의 힘을 모은다(사진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스마트시티 비전 선포식'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운영할 '스마트 해상안전' 장비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체도 이날 출범했다. 이 민관협의체는 산·학·관·연 전문가와 실무책임자로 구성돼 스마트시티 건설과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

부산시와 SKT·시스코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ITU전권회의에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실행력을 갖춘 기본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부산은 지난해 ITU전권회의 성공개최와 올 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계기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정부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해운대 센텀시티를 선정해 부산이 꿈꾸는 미래도시의 로드맵을 한층 더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사물인터넷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사상·해운대·영도에 3대 '스마트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부산을 '아시아 제1창업도시'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다. 부산의 주력산업인 기계·섬유·신발산업에도 ICT를 융합하고 로봇·바이오·디지털산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견줄 수 있는 100대 강소기업을 키우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