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수상작 8편
대상 ‘부산이의 친구 만들기’· 최우수상 ‘잘 보이네 부산씨’
- 내용
'제4회 부산광역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에서 동의대학교 추진희·장채은(광고홍보학과)·정현경(산업디자인학과) 씨의 '부산이의 친구 만들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4회 부산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에서 동의대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정현경·장채은·추진희 씨(왼쪽부터).최우수상은 박현웅(부산대 경영학과) 씨 외 5명의 '잘 보이네 부산씨'에게 돌아갔다.
부산시가 스마트폰 인구 4천만명 시대에 적극 대응, 대학생들로부터 새롭고 참신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부산시정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4개 대학 138팀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부산시는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5편 등 모두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부산이의 친구 만들기'는 부산의 정체성을 '공존', 부산의 지향성을 '공감'으로 설정해 부산의 브랜드를 '공존과 공감이 있는 도시 부산'으로 잡았다. 이 작품은 기존의 '해양도시'라는 단편적 한계를 극복,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자원이 공존하는 명품도시라는 부산 이미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작 '잘 보이네 부산씨'는 시민들이 부산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부산시가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연결해 '씨스루'라는 개념을 도출했다. 이 전략은 시민들과 부산시와의 소통을 쌍방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대상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2015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광고경연대회' 본선 자동 진출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50만원과 부산국제광고제 참관 패키지가수여됐다.
이번 대학생 공모전 입상작은 부산시 공식 블로그 쿨부산(blog.busan.go.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7-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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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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