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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요금소 통행요금징수 즉각 중단을”

시의회, 관리권 이관 등 결의안 채택… 246회 임시회 23일 폐회

내용

"가락요금소 통행요금징수, 즉각 중단하라."

부산시의회가 "고속도로 주 요금소인 서부산요금소가 가락요금소를 훨씬 지나 경남 권역으로 이전했으므로 부산시역에 위치한 가락요금소는 폐지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며 한국도로공사에 가락요금소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15일 동구 산복도로를 한눈에 조망하는 안내센터이자 문화커뮤니티 공간인 '유치환의 유체통'을 찾아 현장점검 활동을 벌였다(사진은 의원들이 '유치환의 우체통'에서 수 개월 뒤 본인에게 전해지는 편지를 정성스럽게 적고 있는 모습).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는 오는 23일 예정된 제2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락요금소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사상I.C∼가락I.C 구간은 명백히 부산시역 내 간선도로이므로 부산시민의 자유로운 시역 내 이동권을 구속하고, 부산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가락요금소 요금징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의회는 "동북아 중심항만인 부산신항과 북항을 연결하기 위한 항만 화물차량에 대한 사상I.C∼가락I.C 구간 요금 징수는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즉각적인 가락요금소 폐지와 사상I.C∼가락I.C구간 관리권을 부산시로 이관할 것"도 요구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날 지난 10일부터 조례안 심사와 시정질의 등을 펼친 14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 교육청 행정기구설치 조례일부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부산시 축제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포함해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5-07-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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