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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풍 ‘낭카’ 대응 비상체제 가동

재해 위험지 등 시설물 긴급 점검…행정력 모아 선제적 예방 나서

내용

부산광역시가 제11호 태풍 ‘낭카’ 북상에 대비한 재난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경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행정력을 태풍 낭카 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시는 본청 실·국장, 과장, 팀장을 각 구·군에 현장 행정지원 책임관으로 파견해 재해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등을 벌이기로 했다. 16일 오전에는 구·군 부단체장 대상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직원 비상근무 등 재난대응 행정시스템 가동 △관내 위험지 사전순찰 △공사장을 비롯한 재해 위험지 점검 △해안가 어선대피 및 주민계도 △각종 재난 예·경보 체계 점검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시민 스스로도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비닐하우스, 지붕, 간판 고정 등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태풍 '낭카' 진로 예상도

중형급 태풍인 ‘낭카’는 폭우와 함께 순간풍속 20m/s의 거센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30㎞ 부근 해상을 지나 점차 북상하고 있다. 16일 밤에는 일본 시코쿠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점차 세력이 약화되면서 일본을 관통, 17일께 동해상으로 진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7-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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