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확장 구간 개통
4차로 → 6~8차로 … 통행료 100원 올라
- 내용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이 시원하게 넓어졌다. 기존 왕복 4차로 구간이 왕복 6∼8차로로 확장됐다. 도로 폭이 넓어진 만큼 통행료는 100원(승용차 기준) 인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확장구간 53㎞ 중 냉정분기점∼서김해나들목 6.2㎞와 냉정분기점∼장유나들목 6.8㎞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 이로써 남해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이었던 부산~냉정 구간 이동 속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확장공사는 남해선 냉정분기점~대저분기점과 남해지선 냉정분기점~서부산요금소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중앙지선 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로 2008년 착공, 6년6개월 만에 완공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확장공사 완료로 부산~냉정 구간을 오가는 차량 통행 속도가 평균 시속 20㎞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부산·경남지역 교통혼잡 해소로 물류비용이 연간 1천893억원 절감되고 교통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6-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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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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