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경쟁력 높다
중기청 ‘경쟁력 강화사업’ 10개사 선정…전국 최다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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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의 뛰어난 경쟁력이 객관적인 평가와 인정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대상에 IEN한창 등 부산 중소기업 1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개사에서 1곳이 늘어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된 것이다.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성장 가능성과 수출 역량을 함께 갖춘 비수도권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World Class) 기업 후보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 중소기업 10개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7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등이 공동으로 3년간 연구개발(R&D), 수출마케팅 및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선정 때 우대 혜택을 준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부산기업을 월드 클래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부산기업
기업명 업종 매출액(억원) (주)IEN한창 전기제조 126 터보파워텍(주) 터빈제조 249 조은공업(주) 자동차부품제조 142 디에이치테크(주) 공기조화장치제조 204 (주)신동디지텍 무선통신장비제조 342 (주)나노텍세라믹스 비금속 광물 분쇄물 생산 108 (주)호두 선박구성부분품제조 153 (주)한스이엔지 플라스틱성형제조 116 (주)광산 선박 구성품제조 445 (주)옥스포드 조립용블록제조(장난감)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