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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부산, 전망 밝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 금융전문가 양성 산실
최신 금융기법 등 33개 과정 799명 배출

내용

동북아 금융허브 부산의 꿈을 앞당길 금융전문가 육성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2층에 문을 연 부산국제금융연수원(원장 신응호)이 금융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설립 이후 부산·경남 지역 은행, 증권, 보험 및 여신전문회사 등 금융권 직원을 대상으로 선박·해양금융실무과정, 파생상품실무과정 등 총 33개 직무전문 연수과정을 통해 799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하반기 11개 연수과정에 259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달 말 현재 21개 과정에 540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연수원은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해 50개 과정에 1천300명을 연수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연수를 진행하는 강사들은 금융업권별로 최우수 강사진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 금융기업 임직원들이 서울이나 수도권까지 금융연수를 위해 출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최신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습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금융권역별로 연수원이 부산·경남 지역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 산업에 특화된 해양·선박금융 실무과정을 비롯해 수출입 업무 관련 외환거래 실무 및 리스크 회피를 위한 파생금융상품 소개 과정을 중점 제공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필요한 산업별 업무현황 분석, 기업 신용분석 및 여신심사 실무기법 과정 등도 개설해 금융서비스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연수원은 부산시를 비롯한 지자체 산하기관 종사자, 지역 대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6-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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