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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락 교수, 부산비엔날레 제9대 집행위원장에

한국 대표하는 세계적 조각가… 문화예술 분야 경력 화려

내용

부산비엔날레 제9대 집행위원장에 동아대 임동락<사진> 교수가 확정됐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21일 부산시청에서 2015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부산비엔날레를 이끌어갈 제9대 집행위원장으로 임동락 조각가(현 동아대학교 교수)를 최종 승인했다.

임 집행위원장은 지난달 2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회 운영 등 행사 실행 총괄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동락 교수는 국내 및 아시아권, 유럽뿐 아니라 미국까지 진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다. 그는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데이터로 조각작업을 한다. 프랑스 파리 신도시인 라 데팡스에는 그의 작품 'Point-성장'이 영구 전시돼 있다. 라데팡스는 세자르, 칼더, 미로 등 세계 거장 53명의 작품들이 영구 전시되어 있다.

그는 부산비엔날레의 전신인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 부산국제바다미술제, 부산국제야외조각심포지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문화체육부 자문위원,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부산비엔날레는 제2의 도약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섰다.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인사 중 국제적인 명망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인사가 필요한 터. 이에 국제적인 명성과 영향력을 가진 예술가이자, 부산 미술계 주요직책을 역임한 임동락 교수야 말로 최고 적임자라는 평가.

조직위는 임 집행위원장 지휘 아래 2015바다미술제와 2016부산비엔날레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6-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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