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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비상 … 환자 접촉자 즉각 격리키로

부산시, 관리대책본부 가동 … 초동대응 강화

내용

국내에서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초동대응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정경진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구·군 보건소, 보건의료단체장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메르스 초동대응 매뉴얼을 각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 시달했다.

국내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관리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는 등 초동대응 강화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1일 김해공항 입국자들이 발열 감시 적외선 카메라를 통과하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시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부터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역학조사반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밀접 접촉자를 찾아 감염 의심환자는 즉각 격리 조치할 방침. 접촉자가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격리 관찰하는 등 초동대응을 강화키로 했다.

부산시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동지역 방문 뒤 14일 이내에 37.5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6-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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