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좌동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장
28대 주차 가능…전통시장 이용객 40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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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신시가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좌동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은 4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인은 주차비를 내야 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좌동전통시장에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10만명에 달하는 좌동 일대 주민들이 이용하는 좌동전통시장은 그동안 주차장이 모자라 불편이 컸다.
해운대구는 주민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 국·시비 26억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4억9천만원을 보태 모두 31억원으로 연면적 1천18㎡에 28면 규모의 주차장과 주변 도로 개설 공사를 지난 1월 마무리했다. 그동안 설명회 등을 통해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신식 관제시스템을 갖추는 등 시설 보완과 함께 시험운영을 해왔다.
이 공영주차장은 앞으로 좌동전통시장 상인회가 맡아 운영한다.
정희만 해운대구 경제진흥과장은 "좌동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운대신시가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좌동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생겼다(사진은 지난 21일 가진 준공식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5-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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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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