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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네팔”

부산, 온정 줄이어

내용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부산시민의 뜨거운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의료계·기업·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에서도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사진은 지난 2일 부산에서 출발한 '그린닥터스 네팔 긴급 의료봉사단' 모습).

부산시, 담요·생수 긴급 지원

부산시는 지난 1일 주한 네팔 대사관에 담요 1천장, 순수 5천병을 전달했다. 네팔 현지에 담요와 생수가 크게 부족하다는 요청에 부산시가 적극 나선 것이다.

정경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에도 670명의 네팔 사람들이 살고 있어, 이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시 공무원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단체 성금·구호품 잇따라

부산의 기업과 시민단체·공공기관도 긴급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부산지역 의료구호단체인 '그린닥터스'는 지난 2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의료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을 단장으로 온종합병원·부산대병원·대한결핵협회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동참했다.

부산지역 항공촬영업체 '드론프레스'는 오는 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항공촬영을 통해 피해복구 지원을 돕는다. 오승환 드론프레스 대표는 "하늘에서 찍은 사진은 사고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항공 영상 정보를 네팔 정부와 구호단체 등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직원과 외사협력위원회는 성금 500만원과 의류·침구·램프 등 구호물품 480점을 지난달 29일 부산·경남 네팔공동체에 전달했다. 부산이주민지원센터도 오는 17일 사상구 르네시떼 앞에서 열리는 거리댄스 페스티벌에서 네팔 돕기 모금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5-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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