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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부암·칠산·신평동도 ‘안심마을’로

올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대상 4곳 선정

내용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진구 부암동, 동래구 칠산동, 사하구 신평동 등 4곳이 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셉테드) 대상지역 4곳을 선정, 주민들과 함께 환경개선에 나선다. 지난 2013년 4곳, 지난해 3곳에 이어 올해 4곳을 '범죄예방 안심마을'로 만드는 것.

부산 수정동, 부암동, 칠산동, 신평동 등 4곳이 올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사진은 건축물 정비 벽면 도색, 안심 라인 도입 등 건축물 정비 개선 전후 모습).

부산시는 최근 부산경찰청, 부산검찰청, 부산디자인센터, 민간전문가 등과 협의해 올해 셉테드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8억5천만원을 들여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을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디자인센터가 각 지역의 범죄 유발환경 조사, 주거환경 조사, 사회·인구학적 조사, 주민 면접조사 등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을 설계한다. 이어 골목길마다 큰길로 안내하는 유도선을 만들고, 공·폐가 출입 방지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고라, 보안등, 반사경, 소화기 등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황인홍 부산시 도시경관과장은 "부산형 셉테드에 시민들의 신뢰가 커짐에 따라 신청이 확산되고 있다"며 "전문가와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심마당 조성, 공동 빨래건조대 설치 등 공폐가 철거 개선 전후 모습.

센서 조명 설치, 대피 안내방송 등 대피로 조성 개선 전후 모습.

어두운 골목길 밝게 보안등 설치 개선 전후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5-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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