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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광복점에 ‘부산 디자인센터 상생관’

부산 중소 패션업체 ‘발굴·입점·전시’ 원스톱 지원

내용

롯데백화점이 광복점 4층 아쿠아몰에 '부산 디자인센터 상생관'을 문 열었다. 롯데 광복점에 '부산 디자인센터 상생관'이 들어선 것은 롯데그룹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부산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패션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롯데백화점이 광복점 4층 아쿠아몰에 '부산 디자인센터 상생관'을 문 열었다(사진은 상생관 모습).

부산지역 패션업체 수십 곳이 참여하는 상생관은 4개 브랜드가 동시에 영업을 하고, 1개월 단위로 나머지 업체들이 돌아가면서 매장을 구성하는 순환 입점구조다. 부산디자인센터가 브랜드를 발굴하고, 롯데백화점이 영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패션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앞으로 이 같은 상생 모델을 토대로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지역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상생관은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패션업계에게 상당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5-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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