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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부산 땅값 상승률 ‘전국 3위’

국토부 발표, 전국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증가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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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부산지역 땅값 상승률과 토지거래량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부산지역 땅값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0.63%가 올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부산의 땅값 상승률은 수도권 평균(0.46%)이나 지방 평균(0.52%)보다 각각 0.17%p, 0.11%p 높은 수준이다. 부산보다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와 대구로 두 도시 모두 각각 0.87%를 나타냈다.

올 1분기 부산에서는 4만9천34필지의 토지가 거래돼 지난해 1분기 3만7천437필지보다 31% 증가했다. 부산의 토지거래량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의 68.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부산지역 토지거래량 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 12.7%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빌딩 등에 포함된 부속 토지를 제외하고 순수 토지거래량은 지난해보다 18.5%나 증가해 상당히 높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산에서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에 포함된 토지거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 활성화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국의 1분기 토지거래량은 총 69만5천825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면서 2006년 이후 1분기 거래량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5-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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