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소비자교육, 시민 맞춤형으로
부산시, 청소년·결혼이민자·어르신 대상…소비자피해 예방·대처법 등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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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소비자교육 받고 생활 속 소비자피해 예방하세요!"
부산광역시는 일상생활에서의 소비자 피해가 계층별·판매 방법별로 다양·복잡해짐에 따라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시 소비생활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소비자교육은 △청소년 경제·소비교육 △결혼이민자 소비생활교육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경제·소비교육'은 지난 1일 부산진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13일까지 총 38회에 걸쳐 실시한다. 강의는 한국소비자원 김혜란 대리 등 전문강사 8명이 담당한다.
결혼이민자와 방문교육 지도사를 대상으로 한 '결혼이민자 소비생활교육'은 지난 9일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부산녹색소비자연대 이자영 국장 외 1명이 강사로 나선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노후 경제교실'은 총 35회에 걸쳐 진행한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조정희 회장 등 10명의 소비자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피해 관련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계층별 주요 피해사례를 통한 피해예방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미성년자 계약 취소권 및 내용증명 우편제도를 집중 안내하고 소비자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스마트폰 소액결제, 온라인·모바일게임 시 주의사항을 중점 교육한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판매방법별 피해사례 및 주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어르신은 해마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품목별(알뜰폰·상조회·건강식품 등) 판매방법별(통신판매) 소비자 피해사례 및 주의사항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문의 : 민생경제과(888-2143)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4-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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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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