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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산 신설법인 470개, 사상 최대

전달 대비 50%·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 증가
부동산경기 호조, 부동산 관련 창업 크게 늘어

내용

지난달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가 470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집계에 따르면 3월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달 365개보다 28.8% 증가한 470개였다. 전달 315개에 비해서는 50% 가까이 늘어났다.

부산상의는 지역 부동산경기 호조와 컨설팅·용역 수요 증가로 '부동산 및 장비 임대업·서비스업' 창업이 증가하면서 유통업과 제조업도 일부업종의 국내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창업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베이비부머의 퇴직 증가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으로 생계형 창업자가 증가했고 창업초기기업 세제혜택 기간 연장·창업보육기관 증가·관련규제 개선 등 정부의 창업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업종별 신설법인은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115개(2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업 93개(19.8%), 제조업 91개(19.4%), 건설업 89개(18.9%), 기타산업 38개(8.1%), 운수업 26개(5.5%), 정보통신업 18개(3.8%)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 319개(67.9%),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80개(17.0%),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35개(7.4%), 3억원 이상 31개(6.6%),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5개(1.1%) 등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설법인은 해운대구가 73개(15.5%)로 가장 많았다. 부산진구 60개(12.8%), 강서구 53개(11.3%), 수영구 38개(8.1%), 사상구 35개(7.4%), 동래구 33개(7.0%), 연제구 32개(6.8%) 등의 순이었다. 해운대구의 신설법인은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21개(28.8%)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19개(26.0%), 제조업 9개(12.3%)로 집계됐다. 부산진구 역시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21개(35.0%)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13개(21.7%), 건설업 11개(18.3%), 제조업 8개(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4-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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