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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좋은 일자리 찾아 현장으로

전국 첫 ‘1기업 1공무원 소통관제’ 운영…이달부터 시범시행
기업 채용계획·애로사항 DB구축…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내용

부산시 공무원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현장을 누빈다. 부산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구인-구인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발굴을 위해 '1기업 1공무원 소통관제(가칭)'를 운영한다. 시 본청과 사업소 6급 이상 공무원이 전담기업 1곳을 선정해 분기별로 기업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것이다.

부산시 공무원들은 기업 방문에서 구인난과 청년층의 구직난을 해소하는 활동과 함께 산업현장의 고용 장애와 규제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모아진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현황과 채용계획, 고용형태 같은 정보를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은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는 향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일자리 정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기업 1공무원 소통관제'를 통해 공무원이 전담기업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책임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보다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 발굴과 추진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지자체가 공무원을 기업현장에 직접 투입하고 고용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처음이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일자리산업실을 중심으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다음 달에는 20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7월 이후에는 500개사로 늘리는 한편, 올해 운영결과를 분석·보완해 내년부터는 대상기업을 1천800개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4-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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