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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 재즈의 정취에 흠뻑 젖다

봄봄 2색 콘서트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
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내용

국내 최초 여성17인조 재즈오케스트라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가 4월 부산을 재즈향 가득한 세계로 이끌 기세다.

국내 최초 여성17인조 재즈오케스트라 'K-레이디스'.

부산시민회관은 개관42주년 기념 봄봄 2색 콘서트 첫 공연으로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23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최근 국내 남성 재즈보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우와 임영일도 이날 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빛낸다.

최근 국내 남성 재즈보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우와 임영일.

2013년 창단된 이래 국내외 재즈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온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 등 화려한 브라스 음색에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을 갖춰 여느 재즈오케스트라 못지않게 때론 풍성하고 때론 섬세한 음악세계를 구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삼바곡과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인 'Over the Rainbow'를 들려준다. 색소폰 독주가 익숙한 멜로디를 탄다. 스윙재즈의 대표곡 'Sing Sing Sing'에는 그만 고개가 끄덕여 질 것이다. 재즈에 라틴리듬이 만난 아프로쿠반 재즈(Afrocuban jazz) 'Manteca'는 흥겨운 브라스 선율과 화려한 리듬으로 무대 흥을 한층 돋운다. 여성연주자들의 섬세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클래식, 가요, 팝, 국악 등을 K-레이디스 색깔로 들려주며 관객과 호흡하면서 개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재즈보컬로 참여한 이동우는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을 비롯해 나탈리 콜의 'L-O-V-E', 페기 리의 'Alright Ok You Win'와 'Fly with You'를 부른다.

또한 재즈보컬 임영일은 스윙 보컬 곡인 'Fever'와 'Sway'를 부르며 최근 국내를 다녀간 마이클 부블레가 심어 준 감미로운 재즈보컬의 추억을 환기 시켜줄지도 모른다.

K-레이디스 재즈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 등의 브라스가 힘찬 소리를 뿜어대며 빅밴드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한껏 무대 볼륨을 키우는가 하면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또다른 스탠다드 재즈의 맛을 보여줄 것이다.

▶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630-5200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4-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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