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문 열어
‘잡매칭·경비직일자리·일학습병행’ 등 3개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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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총)는 지난 1일 부산진구 양정동 영진빌딩 12층에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를 문 열었다. 고용지원센터는 고용대상별 잡매칭지원단, 경비직일자리지원단, 일학습병행지원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됐다.
고용대상별 잡매칭지원단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심 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구직지원 업무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500여명의 취업을 돕는다.
경비직일자리지원단은 올해부터 최저임금 적용으로 경비직 근로자 해고가 예상됨에 따라 경비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개선을 위한 사업을 담당한다. 특히 노무관리컨설팅을 통해 경비직 근로자의 최저임금 보장 및 근무조건 개선을 지원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근로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일학습병행지원단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등 교육기관과 일터에서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50개 이상의 일학습병행제 참여 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박윤소 부산경총 회장은 “부산지역 고용안정과 구직자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고용지원센터를 개설했다”며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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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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