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100대 보급
기업·법인·소상공인 대상 공모…신청 오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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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한 대기 질 개선으로 맑고 깨끗한 부산 만들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기업, 법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대상자를 공모한다. 시는 지난달 31일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공고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 법인, 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하고 있거나 2년 이상 빌릴 수 있는 자이다. 보급 차종은 △르노삼성차 SM3 Z.E △기아차 레이EV·쏘울EV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BMWi 등 5가지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에서 한다.
부산시는 신청 대수가 100대 이하인 경우 보급 적격자 전원을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100대를 초과하면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시청 기후환경국 회의실에서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자로 선정되면 구매보조금 2천만원(국비 1천500만원·시비 500만원)과 6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기후대기과(888-3574) 또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4-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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