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행진
2월, 수출 11억5천만 달러
수입 10억6천400만 달러
- 내용
부산의 무역수지가 대미 승용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은 2월 부산의 무역수지가 8천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의 무역수지 흑자 기조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부산의 무역수지가 대미 승용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은 부산신항 컨테이너 하역 모습).2월 중 부산지역 수출은 11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5% 증가했다. 품복별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승용자동차가 202.6% 늘었고, 자동차부품 60.4%, 선박용부품 57.6%, 철강제품 14%, 화공품은 11%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식료·직접소비재(-32%), 원료·연료(-3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1년 전보다 7.7% 증가한 10억6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기계류·정밀기기(41%), 전기·전자기기(29%), 직접소비재(15%)는 증가했다. 반면 광물(-46%), 경공업원료(-18%), 철강재(-14%) 등은 줄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7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