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온 힘
10개 과제 선정 계획 …오는 30일부터 사업 접수
- 내용
-
부산광역시가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년간 시행한 '미래전략산업육성 기술개발지원사업'의 후속이다. 부산시 전략산업 분야를 기반으로 'TNT 2030플랜'을 반영하고 정부의 미래 성장동력 중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틈새 분야를 대상으로 부산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식 지원을 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기업 당 5천만원 이내에서 1억원 미만으로 지원액을 늘려 총 8억원을 투입해 1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존 사업에 비해 기업 지원액이 늘어나는 만큼 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시행으로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져 부산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신성장산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 후 현장실태조사 및 사업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75%를 지원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이후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051-974-9098) 문의.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7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