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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안 해결, 상공계가 힘 더할 것”

조성제 상의 회장 재선, 22대 회장 취임
기업연구소·일자리지원실 신설 약속

내용

조성제<사진> 제22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부산경제 발전과 지역기업 성장에 책무를 다 하겠다"며 "부산상의가 중심이 되어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이 세계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김해공항 가덕 이전, 부산상의 기업연구소 설립,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자리지원실 신설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17일 상공의원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의에서 열린 의원임시총회에서 90표를 받아 압승을 거뒀다. 다음은 조 회장과의 일문일답.

△ 부산상의 회장에 연임되셨는데.

-부산상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 주신 것은 지난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못 다한 사업을 마무리하라는 소명을 주신 것이라 본다.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지역 상공인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부산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

△ 지난 3년의 성과는.

-(사)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 설립과 동남권경제협의회 출범, 부산챔버스퀘어와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건립한 것이 가장 의미 있게 기억된다. 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신공항 건설을 위한 민간차원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동남권경제협의회와 비즈니스라운지는 동남권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 향후 3년 임기 동안 중점 추진할 사항은.

-김해공항 가덕 이전,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대형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 시민 등과 힘을 합쳐 이 같은 현안을 하나씩 해결하는데 상공계가 적극 돕겠다. '부산상의 기업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겠다. '중소기업 직무능력개발원'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인적 역량을 높여나갈 생각이다. 상의 내에 '일자리지원실'을 신설하고 우수 강소기업 현장방문, 동남권 일자리박람회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

△ 부산경제 미래 먹거리 문제는.

-부산의 전통 제조업은 지금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 부산경제와 기업 체질을 고부가가치화해야 미래 먹거리 문제가 해결된다. 관광, 마이스, 영화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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