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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2호 전체기사보기

방송인 손범수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손범수와 함께하는 오페라산책' 31일

내용

부산문화회관은 오페라 애호가 저변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해설이 있는 오페라 음악회를 매년 2회씩 열고 있다. 오는 31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손범수와 함께하는 오페라산책'은 따뜻한 감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사회 및 해설자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아나운서 손범수가 해설을 맡는다.

오는 31일 '손범수와 함께하는 오페라산책'은 손범수의 해설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유명 오페라 서곡 및 아리아를 들려준다.

국내 유명 성악가와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합창단의 연주·합창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곡들이 극적으로 펼쳐진다. 아나운서 손범수의 익숙한 목소리와 해설로 클래식이나 오페라는 어렵고 다가가기 힘들다는 인식을 잠재우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이날 부산시민과 만날 MC 손범수는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가요톱텐', '퀴즈탐험신비의세계'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큰 관심이 인연이 돼 현재 서울예술의전당 인기 프로그램인 '토크 앤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고 클래식 음악가들과 함께한 서울 공연은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음악회 사회 및 해설자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은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로부터 '앞으로 주목할 젊은 지휘자', 주빈 메타로부터 '훌륭한 음성을 지닌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은 지휘자 이태정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태정은 비엔나국립음대 공부를 기반으로 유럽 등 수많은 공연에서 오페라코치와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박은주(부산대교수), 양지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정상혁, 바리톤 박대용이 출연하며,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만든다.

이번 공연 1부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방금 들린 그 목소리', 요한슈트라우스 '박쥐' -'박쥐 삼중창' 등 유명 오페라의 재미있는 아리아를 선정, 친숙하고 가벼운 오페라로 구성했다. 2부는 비제 '카르멘'-'하바네라', 푸치니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투우사의 노래' 등 오페라의 유명 서곡과 아리아를 부산시립합창단이 중창, 합창으로 꾸며 웅장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부산문화회관 607-6066, 3100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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