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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사는 집, 방범서비스 제공

부산시, ADT캡스와 협약…취약지역 100가구 대상 시범사업

내용

부산에 혼자 사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홈 방범 서비스'가 시행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전문보안업체인 (주)ADT캡스와 '홈 방범 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살면서 불안해하는 여성의 집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통해 방범취약지에 혼자 사는 여성 가운데 홈 방범 서비스 희망자 100명을 선정할 계획. (주)ADT캡스는 서비스 희망 여성이 사는 집의 출입문·창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주거침입을 방지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문보안요원이 긴급출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신 보안서비스 설치비 10만원을 지원하고, 월 사용료를 정상가격보다 5만원 이상 싼 9천900원에 제공한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홈 방범서비스'가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홈 방범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 등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3-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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