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 좋은 기업유치 ‘함께 뛴다’
서울 LG CNS·동원그룹 방문 … 투자 유치 나서
해외기업 유치 … 인도 IT업체 ‘인포시스’ 등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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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노·사·민·정이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좋은 기업유치를 위해 함께 뛴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대표단 10여명은 지난 6일 서울 LG CNS와 동원그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로 부산노사민정협의회 주도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위해 국내외 기업을 찾는 것이다.
대표단에는 서병수 시장과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성한경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김종한 경성대 경제금융물류학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6일 오전 LG CNS를 방문해 환담과 투자유치 설명,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i31블록 유휴지 2만9천700㎡에 데이터센터 2개동 추가 건립을 적극 요청했다.
대표단은 이어 이날 오후에는 동원그룹을 찾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부산시 해양수산산업 클러스터에 적극 참여하고 △동원그룹의 추가적인 사업(동원냉장(주), 부산 서구 소재) 확장 때는 우선적으로 부산에 투자하며 △해양 수산 및 식품가공유통 분야 사업 확장 때 부산시와 좋은 파트너 십 조성에 노력 한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산지역 노·사·민·정 대표단은 해외기업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 대표단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인도 순방에 맞춰 오는 13일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방갈루루에 자리한 IT업체인 인포시스를 14일에는 첸나이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성우하이텍으로 대표되는 첸나이 진출 부산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인도 진출 부산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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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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