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울산시장과 대운산 등반 ‘상생화합’ 다짐
경남도지사 이어 두 번째 등반 회동…부울경 상생발전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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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난 7일 오전 울산 대운산을 함께 등반하며 두 도시의 상생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등반에는 변성완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등 두 시의 간부 공무원 20여명도 동행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기현 울산시장이 지난 7일 오전 울산 대운산 ‘등반 회동’을 갖고 상생화합을 다짐했다(사진은 서 시장과 김 시장이 함께 대운산을 오르는 모습).서 시장과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운산 초입 자연농원에서 만나 대운산 제2봉 정상까지 2시간 가량 등반을 하면서 부산·울산의 공동현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시장은 등반에 이어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동산리 인근 식당에서 1시간30여분 동안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부산·울산의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두 시의 공동현안인 ‘2028 올림픽 부·울·경 공동유치’를 비롯해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고리 1호기 폐로 문제 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같이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해 연말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해운대 장산 등반에 이어 이날 김기현 울산시장과 두 번째 ‘등반 회동’을 가진 것. 이로써 울산·경남 시·도지사와 모두 ‘등반 회동’을 가지면서 부·울·경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3-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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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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