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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도시 도약·중남미시장 개척 큰 기회

중남미, 국내총생산 6조 달러·연 평균 6% 성장 신흥시장 급부상

내용

중남미지역은 인구 6억명, 국내총생산(GDP) 6조 달러, 연 평균 6% 수준으로 성장하는 미개척 전략지역이면서 미래시장이다. 1인당 GDP가 1만 달러에 달해 다른 신흥시장의 평균 5천100달러에 비해 배 가까이 된다. 리튬은 세계 생산량의 44%가 묻혀 있고, 구리, 철광석, 아연 등 자원도 풍부하다. 고소득 신흥시장이면서 자원까지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국가들도 중남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부산의 중남미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중남미지역 수출은 9억2천500만 달러, 수입은 4억4천300만 달러로 교역 규모로는 각각 5위와 4위를 기록했다. 멕시코와 우루과이, 브라질 등 7개국에 지역기업 16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수출업체는 42곳에 이른다. 부산에 진출한 중남미기업은 파나마와 콜롬비아의 4개 기업이 있다.

부산시는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금융도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을 알릴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에서부터 지역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책을 활발하게 펼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의 중남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3월 26일 한·중남미 비즈니스 상담회를 시작으로 27일에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연이어 연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상담회’는 중남미 주요 수출입기업 등 100개사 내외, 국내 중남미지역 수출입·프로젝트 진출 관심 기업 12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워크숍(3월 26일) △중남미 진출 한국기업, 중남미 국가 홍보 전시(3월 26∼29일) △산업시찰(3월 27∼28일) 등으로 진행한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은 △한·중남미간 상호성장과 발전, 중소기업 합자, 금융 분야 등 고위급 세션과 ICT(정보통신기술), 교통 인프라, 에너지 분야 등 분과세션으로 구성되며 한·중남미 고위급 관료, 전문가들이 참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한다. 총회 기간에는 한·중남미 지식공유 포럼과 유스포럼 같은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밖에도 항만·물류·조선·수산업 등 부산의 주력산업 중심으로 부산기업과 중남미기업 간 경제교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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