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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로그 생산 확대

생산성·품질 인정, 연 8만대에서 11만대로
부산 자동차부품업체 매출 증대 효과 기대

내용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 부산공장이 닛산의 신형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 '로그(ROGUE)'의 핵심 공급기지로 떠올랐다. 르노삼성차는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생산능력을 인정해 '로그'의 생산물량 확대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의 로그 생산물량을 연간 8만대에서 11만대로 확대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닛산의 신형 CUV '로그'의 핵심 공급기지로 떠올랐다.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의 로그 생산물량을 연간 8만대에서 11만대로 확대했다(사진은 로그 수출 선적 모습).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생산물량 확대 요청은 로그가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면서 추가 공급 필요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르노닛산얼라이언스측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물량공급 능력, 우수한 품질, 제품 생산능력 등을 인정해 이뤄진 것이다.

닛산 로그는 르노삼성차의 첫 북미 수출 차종으로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목표 가운데 30%가량을 담당하는 주력 제품이다.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의 닛산 로그 생산물량이 늘면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87개 국내 협력업체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협력업체 매출이 당초 6천200억원 수준에서 닛산 로그 증산으로 8천600억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체 협력업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부산과 경남지역 협력사의 경우 5천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2-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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