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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지막 수요일, 바로 ‘문화가 있는 날’!

시립박물관 로비콘서트와 큐레이트와 나들이
열린국악원 ‘OPEN HOUSE’ 국악단원의 일상 공개

내용

2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부산 곳곳에 어떤 행사가 있는지 알아봤다.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오늘 오후 5시 30분 부산관 1층 로비에서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이하 로비콘서트)’를 연다.

시립박물관은 지난해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 즐기기’를 개최해 시립예술단 공연, 가야금 연주, 손부채 시연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로비콘서트’를 개최해 더욱 수준 높은 관현악, 국악, 퍼포먼스 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로비콘서트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회가 마련된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저녁 6시부터 있는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는 큐레이터가 부산관에 전시된 유물에 얽혀있는 재미있는 ‘왜관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부산박물관 로비콘서트’ 참여 후 저녁 6시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에 바로 참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 학예연구실(610-7146)로 문의.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예술단 연습관람과 의상·국악 체험, 국악원 시설을 견학하는 ‘OPEN HOUSE’를 개최한다. 오늘 문화가 있는 날을 시작으로 운영하는 ‘OPEN HOUSE’는 극장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편히 국립국악원을 드나들도록 하며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작하는 행사다.

부산국립국악원 전경.

‘OPEN HOUSE’ 참가자는 먼저 국악원 내·외부의 야외마당과 극장(연악당, 예지당)시설을 관람한다. 국립부산국악원 건물은 한국적인 건축가로 손꼽히며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류춘수 씨가 고려시대 불전인 부석사 무량수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설계한 건물이다. 이어 무대 피트, 조명 등 무대시설을 견학한다. 무대전문가를 통해 무대기기가 운용되는 과정을 설명 들으며 체험할 수 있다.

부산국립국악원을 견학 온 학생들이 무대전문가로부터 무대 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어 국악원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국악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무용단과 연주단의 연습현장 참관이 있다. 2층 로비에서는 국악 소품과 의상을 둘러보는 시간이다. 복두(관모), 각띠(예복에 두르는 띠), 목화(관복을 입을 때 신는 목이 긴 신발)와 홍주(붉은 색 두루마기로 관복 중 하나)를 착용해 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 연습실에서는 판소리(상반기), 정가(하반기)를 배워보는 시간도 있다.

‘OPEN HOUSE’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참가비 무료, 각 회당 20명씩 선착순 전화접수. 단체신청은 별도 문의. (811-0047)

작성자
박성미
작성일자
2015-02-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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