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달려도 좋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재탄생
만18세 이하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
- 내용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회(VIKI)가 열 살을 맞이한 올해부터 어린이뿐만 아니라 만18세 이하의 청소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Busan International Kids & Youth Film Festival)’로 이름을 바꾸고 축제의 판을 더 키운다.
비키는 200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06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지난해까지 아홉 번의 영화제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어린이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12일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는 지난 200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06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지난해까지 아홉 번의 영화제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어린이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열 살을 맞이한 올해부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만18세 이하의 청소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명칭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Busan International Kids & Youth Film Festival)’로 변경된다.
조직위는 이번 정기총회 개최 후 2015년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 영화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영화적 감수성을 표현하고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달라도 좋아!’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예년보다 하루 늘어나 6일간 개최된다. 30여 개국 100여 편 이상의 어린이·청소년·가족 영화가 출품돼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10돌을 맞아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필름앤펀, 시네마스포츠, 텐트 극장, 포스터 공모전 및 전시회, 애니메이션 음악회 등을 더 풍성한 내용으로 채운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영화제에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좀더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영화감상 이상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사를 위한 연수 과정, 부모들을 위한 영화로 자녀와 소통하는 강의도 마련돼 영화가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역할을 더 키울 계획이다. 영화의전당과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필름앤펀, 영화읽기, 영화논술 등)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순회상영 횟수도 대폭 늘이며 시민들과의 접촉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 우뚝 서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애쓰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영화제 참여도 기대해 본다.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5-0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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